
이종룡씨는 밤 12시가 되면, 24시간 사우나에 갑니다. 이곳에서 매일 2시간씩 청소를 합니다. 목욕탕 청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신문 보급소로 향합니다. 수백 세대의 아파트에 신문을 돌리는 데 2시간도 걸 리지 않습니다.스스로 노하우까지 생겼다고 말합니다. 새벽에 신문배달이 끝나면, 아침이 되는데 그러면 떡배달을 하고, 오후에는 학원차를 운전하며, 저녁에는 다시 떡배달을 합니다. 그 사이에 틈이 날 때마다 신문 판촉과 폐지 수집을 해 돈을 벌기도 합니다. 그렇게 20시간 이상, 7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합니다.하루종일 너무 많이 차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까닭의 차 시트가 터져버렸습니다. 밤 9시가 되면 전주에서 군산까지 떡배달을 하며, 마지막 아르바이트를 합니다.운전을 하다가 잠이 오면 차..
고민이야기/인생이야기
2024. 7. 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