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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일단 175cm / 87kg 임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1월 엔 98kg였음..)
일단 구매 전 쏘카로 캐스퍼 논터보 차량을 빌려서 일주일 정도 끌어본 뒤 구매 결심을 했는데....
확실히 터보 없는 캐스퍼는 사는게 아님을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최종 구매 스펙은 - 캐스퍼 가솔린 1.0 터보 디 에센셜 (풀옵 바로 밑단계라 보심 될듯)
간단히 장단점 및 후기 끄적여 봅니다.
캐스퍼 1월부터 7월까지 장점은?
1. 경차라서 어딜가던 주차 편리, 용이 (덕지덕지 붙은 옵션들로 인한 부분도 큼)
2. 경차 할인으로 주차비, 톨비 반값.. (만원 짜리가 오천원이 되는 게 생각보다 개꿀...)
3. 경차할인카드로 인해 주유비 리터당 250원 할인 (년에 최대 30만원)
4. 고속도록 주행시 반자율주행으로 인해 피로감이 덜함
5.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 어디든 주목 받거나 질문세례 (사람에 따라 단점일수도...)
캐스퍼 1월부터 7월까지 단점은?
1. 경차치고 상당히 비싼 가격에.. 옵션 장난질 ㅠㅠ (터보나 네비를 뺄 수도 없고....)
2. 경차에 터보까지 달아서 그런지 연비가 좋지 않음... (저는 평균 9~10 나오는 듯 ㅠ)
.
3. 딜러가 없어서 썬팅+블박을 직접 알아보고 찾아보고 해야함
4. 배터리가 45w 정도라 그런지 블박 상시로 켜둘 시 방전 이슈가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약 7개월 간의 후기
새차지만 약간 막 타고 댕기기 좋은 느낌이랄까.. 편하게 타고 있습니다.
동네 마실용으로 이만한 차 없기도 하고, 경차중에 모닝도 타보고 했는데,
모닝은 그리 편하지도 않아서 확실히 차이가 심하긴 함
그리고 경차 무시를 모닝 탔을 땐 종종 느껴보긴 했는데, (깜빡이 안키고 막 끼어든다던가, 혹은 불가피하게 내가 끼어들때 양보 졸라 안해주거나 개빵빵댄다던가.,..)
아직까지 캐스퍼는 잘 알려지지 않은건지, 그런 개무시는 거의 없긴 했습니다
그리고 98kg때 탑승 시, 약간 끼는(?) 감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것도 타다보니 몸이 적응해서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간혹 일반 도로에서 터보 없어도 된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돈 조금 아끼자고 그런 말 듣지 마세요
캐스퍼는 터보 없이 사는 거 아닙니다.. 오르막 조금만 심한 주차장만 가봐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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