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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의 연락처를 알아내 보험 건강식품 등 상품 구매 부탁 등 영업을 하거나 과거 스승에게 받은 훈계에 대해 따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개인정보가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교원들이 정보 제공에 동 의하지 않는 경우 노출을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사는 "제자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는 동료 교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정보 제공을 거절했다"고 대답했다.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스승찾기 서비스로, 부당한 대우를 당했던 제자들이 전화로 그 때의 부당했던 체벌과 부조리를 따지거나, 직접 찾아가서 앙갚음을 한 사례들이 꽤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쪽이 먼저 자기 연락처의 공개를 거부하는 사례가 폭증했고, 솔직히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했었으면 제자가 찾아오는게 쫄리고 무서웠길래 직접 거부까지 했을지...


한마디로 나이 어린 애들일때야 만만해서 개 패듯이 팼다가, 이제 성인이 되서 찾아오니, 두려울만 하긴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교권이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런 교권을 떨어뜨린 것은 기성 세대 교사들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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