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못 잡을시 대한민국의 미래

영국의 런던 집값이 너무 비싸서 요즘 이렇게 배에서 사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배 내부에.석탄으로 나름 난방도 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보통 플랫이라 불리는 침실1, 욕실1, 딸려 있는 집의 시세가 5억이 넘어버리니, 하는 수 없이 배에서 사는데

이마저도 배 한 곳에 정박해두면 정박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마다 장소 옮겨줘야 합니다.

 

 

 

위의 여성분이 아닌, 다른 여성의(대학원생)의 아버지 이야기인데, 매번 딸이 걱정되어 배에 자주와서 똥통 비워주고,

물 채워주고 청소도 직접 해주는 등, 자기가 런던 왔을때 회상하면서 씁쓸해 하십니다.

 

 

 

남편이 공무원이고, 아내는 대학강사인데도 불구하고 집값을 감당 못해서 마찬가지로 배에 살고 있습니다.

 

이 배는 위에서 혼자 사는 배보다, 훨씬 크고 남편이 목공일에 소질이 있어서 상태도 훨씬 괜찮은 편 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5600만원에 사서 1000만원 들여서 남편 미 손수 고쳤는데, 둘의 소득으로만 따졌을 때, 나름 중산층이기 때문에 국가나 시에서 지원 한푼 받을 길이 전혀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 크기의 집에 보통 침실 하나 욕실 하나 더 있다고 하고,

그럼에도 이 정도 주택이 한달 임대료 평균 45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위보다 좀 더 작은 5.6평짜리 원룸같은 구조으로 되어 있는 집 입니다.

저기 문 열린데가 화장실이며, 여기는 한달에 260만원 입니다.

 

 

 

사진에 보이듯, 약 1.8평 남짓 2평도 되지 않는 이 상태가 1억 5천에 팔리고 있는 실정 입니다.

여기는 사실 정식 집도 아니며, 층과 층 사이에 있는 창고로 쓰던 곳 입니다.

 

 

 

특파원의 바로 앞쪽으로 보이는 비어있는 주차장이 6억 2천에 팔리는 실정 입니다.

 

 

 

런던 외각 폐가인데도 불구, 16억에 팔리는 실정 입니다..

 

건물 상태를 보면 눈치 챘겠지만 눈에 보이는 저 울타리 내의 순수 땅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더 무서운건 중동, 중국등의 외국 자본 유입과 사상 최저금리 + 당국의 대출규제 완화에 힘입어 지금도 계속 오르는
중이며, 통계를 내봤더니 자고 일어나면 21만원씩 오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