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바람의나라 초창기 [2세대]바람의나라가 점점 알려지던 시기 [3세대]많은 이용자들이 좋아했던 근본이라는 시기 [4세대]신버전 출시 초기그땐 그랬지 바람의나라.. 탭+탭+엔터로 접속을 빠르게 하는게 국룰입니다 여러개의 서버가 있었습니다. 연서버와 무휼이 사람이 제일 많았고 하자는 10대 추천서버. 아이디는 뭘로 해야될지 엄청난 고민이 시작됩니다. 레벨 19 이하까지는 무료였습니다. 그 이후는 정액제를 신청해야 합니다 뱀굴 앞에서 길막하는애 꼭 있었습니다 친구목록은 F3을 눌러서 수동으로 적어야 했습니다 (20칸이 최대) 사냥갈 사람 구하거나, 물건 사고팔때는 주로 게임내에서 b를 눌러 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컨트롤+W 를 누르면 현재 접속자 목록 창이 ..

일단 갑자기 아무 관계도, 연고도 없이 고백하기 전에, 제발 썸녀 혹은 좋아하는 여자와, 둘 만의 추억이나 시간을 만든 후에 하길 바랍니다. 그저 혼자 좋아하면서 짝사랑으로 끙끙 앓고 있다가,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뒤에 치는 멘트가 '널 좋아한단 말이얏!' 이런 멘트 하면서 스스로에게 '나 용기 개쩌는 듯', '용기 있는 남자의 고백 멋있는 듯' 이런 되도 않는 망상해봐야.. 당신의 얼굴이 원빈, 차은우급으로 잘생겼거나, 고백했던 여자가 당신을 몰래 좋아했던 상황에서만 성공 할 뿐 입니다. 위의 상황에 조금도 해당 사항 없으면, 당신은 그저 만화책 원피스의 해군대장이자 '빛빛열매' 능력자인 키자루가의 발차기처럼 '빛의 속도로 차이게' 될 것 입니다. 여자 입장에선 일면식 하나 없거나 잘 알지도 모르는..

과거는 미래에게 달성할 수 없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의 추억에 이토록 집착 하는 것은, 과거가 더 나았던 삶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더 익숙해서 그랬을까요? 저는 어릴 적에 즐겨하던 '콘트라' 라는 게임을 떠 올릴 때, 그 시절의 80년대만 떠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80년대 추억을 떠 올리던 00년대 초반도 같이 생각하게 됩니다. 제 기억엔 이미 끝도 없이, 수도 없이, 셀 수조차 없는 복사된 추억이 되어 있는 겁니다. 거기엔 수 많은 필터와, 풍화를 겪고 또 겪은 추억인 셈 인것이죠 물론 제가 한참이나 '콘트라'라는 게임을 잊어버리던 그 공백기 동안에는, 큰 구멍이 난 것처럼 없던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었던 '콘트라' 게임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