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거대 제약회사 퍼듀 파마는 옥시콘틴이라는 진통제를 출시하게 됩니다. 거기엔 아편 성분이 들어있는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 였습니다. 당연하게도 말기암환자 같은 케이스에나 처방해야 하는 약인데, 이 제약회사는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나머지, 이진통제를 안전하고 중독성이 적다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기엔 서류도 조작해 가면서, 위험도를 축소 합니다. 그리고 통증 평가 척도에서 4점 정도면, 옥시콘틴을 처방할 수 있게 합니다. 즉 당신이 팔이 삐거나,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수준이면, 바로 모르핀급 진통제를 처방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춰 버립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어떻게 FDA 승인을 받고 통과가 되었나면, FDA 승인한 담당자가, 퇴사 후 퍼듀 파마 이사 직위로 들어가게 됩니다..
딥한이야기/썰
2024. 1. 2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