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 출신의 98년생 축구선수 한광성은, 북한에서 태어나 열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주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단하게 됩니다.2015년 차세대 축구선수 50인에 선정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과 고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18세에 세리에A에 데뷔하지마자 데뷔골을 넣게 됩니다. 다음 시즌엔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되자마자 헤트트릭을 박아버리고, 전반기에만 7골 3어시를 기록하며 당시 김정은이 축전을 보낼 정도의 재능을 나타냈습니다.결국 그러한 재능을 유심히 지켜보던 구단이었던 유벤투스에서, 이적료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데려갔지만, 이후 미국의 대북제재 인하여 유럽리그에서 사실상 뛰지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당시 한광성의 연봉 중에, 생활비 2백만을 제외하고 전액..

“결국 천재, 우수 인재를 많이 가진 국가나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게 된다는 게 나의 신념”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제도. 소수의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경쟁시켜 천재로 키워야 한다" "앞으로는 천재 한명이 10만명, 20만명을 먹여살리는 시대가 될 겁니다." 평소 천재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이건희 회장은, 천재만이 창조적이고도 혁신적 결과를 이끌 수 있다는 그의 굳은 신념은, 유수의 인재들을 모두 삼성에 스카웃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건희 회장이 생각하는 '천재'란 무엇일까? 지난 2003년, 이건희 회장은 동아일보의 요청에 응해 8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 주제는 '천재론' 이며, 이건희 회장의 천재관, 인재관 그 요체가 담겨있습니다. Q. 지금 이 시대에 이 회장이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