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히라 미쓰요는 1965년 10월 18일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이 늦게 얻은 외동딸이라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지만, 1978년 7월이 가족이 이사를 해서 중학교를 전학간 뒤 부터 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일본의 이지메 문화는 우리나라의 학교폭력보다 몇 십배 나 잔인하고 무서웠으며, 친구들은 미쓰요에 대한 온갖 더러운 말들을 온 학교에 칼로 파서 새겨넣었고, 미쓰요가 매춘을 하는 것처럼 장난전화를 하며 누명을 씌우기도 했습니다.보호막이 되어주어야 할 선생님은 귀찮다며 미쓰요를 모른척 했습니다.등교를 거부하던 그녀는 견디다못해 강변 풀숲에서 배를 찔렀고, 온 몸이 피로 흥건해졌을 때, 두 사람이 발견해서 구급차 를 불렀고 대수술을 거친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됩니다.미쓰요는 다시 학교..

2018년 직장에서 괴롭힘으로 자살한 40대 남직원이 신년회때 받은 것 입니다. 상장처럼 보이긴 하지만, 한자는 '증상'이라고 써 있으며, 일본어로 상장과, 증상은 발음이 같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 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큰 성과를 남가지 못하고 될대로 되란 느낌 이었지만, 세균(발음이 같은 '최근' 대신에 일부로 쓴 것으로 추정) 에는 예전 직장에서의 사무직 경험을 살려, 지금도 여전히 사무적인 영업만을 추구하며, 나쁜 의도는 없지만, 거래처에게도 기계적으로 대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놀랍게도 3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뒤에서 노력하는 척, 앞에선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이미지 이지만, 역시나 열심히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으니, 올해도 기계적 영업을 추구해서 XX(직장동료의 이름으로 추정) 처럼 반짝..

일본에서 2017년 한 해에만 발생했던 교사 폭행사건은 8022건이나 발생 했습니다. 그에 따라 검거된 학생은 399명이나 되는데, 이는 일본에서 교사라는 직업을 기피하게 된 이유 중 하나 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학부모들의 교사 괴롭히기도 선을 넘나들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교사라는 직업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부터 일본의 교권은 점차적으로 추락하기 시작 했습니다. 한국과 굉장히 흡사한 시스템을 가진 일본의 공교육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일본 학교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말 중에 '몬스터 페어런츠(Monster Parents)'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괴물 학부모'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인데 내 아이가 손해 보는 것을 절대로 참을 수 없는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