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의 위치는 주상복합 단지의 상가에 있었습니다. 영화관도 있었고 마트, 여러 가게들이 많이 들어선 상가 이기에, 음식 장사 하기엔 최적의 장소였지만, 그만큼 세가 굉장히 높았었습니다. 자리는 20인 정도가 착석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고, 홀서빙 종업원은 저 포함 3명 정도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홀서빙도 간간히 도우시지만, 보통 카운터에서 계산 하시고, 사장님과 요리사 식모님이 밑작업과 메인 요리를 하셨고, 제가 바쁠땐 주방 보조로 들어가거나 홀서빙하거나 했고, 나머지 2명이 홀서빙 및 청소를 도 맡아서 하곤 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1년 넘게 일을 하게 되었고, 사장님과 사모님이 굉장히 좋으신 분 이어서, 알바비도 당시 최저임금보다 높았고, 식사는 기본이고, 가끔씩 보너스도 주셨기 때문에 다른 알바를..

1. 자취를 하겠다는 말은 '전 지금부터 유료로 호흡을 하겠습니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2. 휴대폰 요금제 고를 때 통화량이 많은 걸 고를 것. 인싸건 아싸건 상관 없습니다. 점점 30분이나 1시간짜리 긴 통화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게 됩니다. 세상엔 글 몇 자나 메신저로 전달 할 수 없는 일이 훨씬 많습니다. 3. 항상 가벼운 겉옷을 챙기세요. 실외직이건 실내직이건 관계 없습니다. 추울 때 입고 더울 때 벗으면 됩니다. 4. 현금 3만원 정도는 항상 휴대하고 있으세요. 그 자리에서 지불해야 할 일은 언제든 생깁니다. 5. 하루 날 잡아서 모든 결재를 신용카드로 하고 내역을 살펴 보세요. 놀랄 만큼 쓸데 없는 곳에 쓰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6. 마트에서 식재료를 살 때 '이 정도는 먹겠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