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도 쓰러트렸고 돌아갈까
용사 : 「왕님 안녕하심까. 용사입니다ー」 왕 : 「누, 누구냐!?」 용사 : 「아니 그러니까 용사라니까. 자, 용사의 증표」반짝ー 왕 : 「그건 분명 용사만이 갖고 있는……아아, 죄송합니다. 너무나도 저……용모가 바뀌셔서」 용사 : 「아ー, 말랐고 말이지. 수염 같은 것도 났고. 무엇보다도 모습이 꾀죄죄하지. 갑옷 같은 건 질척질척하고 냄새나고」 왕 : 「아, 아뇨. 결코 그렇지는……」 용사 : 「무리 안 해도 된다니까. 아, 미안, 좀 피워도 될까?」 왕 : 「하? 아, 아아, 궐련 말입니까? 그럼 병사에게 좋은 것을 준비시키겠습니다.」 용사 : 「됐어 됐어. 내 것도 있고」 왕 : 「그렇습니까. 그런데 그……다른 분들은?」 용사 : 「응ー, 전사랑 마법사랑 승려말이야?」 왕 : 「네. 동료 분들은 ..
딥한이야기/썰
2024. 3. 1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