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와라 신야라는 일본인 여행작가가 있는데, 이 사람이 쓴 에는 갠지스 강가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나옵니다.새벽녘 쯤 어슴푸레하게 날이 밝아오고, 안개가 뿌옇게 낀 강가를 걷던 이 사람은, 안개 속에서 한 무리의 들개 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인도인들이 신성시하는 갠지스 강은 장례를 치르고 이곳에 흘려보내면, 죽어서 더 좋은 생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믿음같은게 있다고 생각 합니다.그렇기에 강변에는 언제나 화장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후지와라 신야가 여행하던 수 십년 전에도, 인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사람의 시체를 재로 만들 정도로 화장을 하려면, 땔감이 꽤 많이 필요한 모양인데,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에, 온전히 다 태워없애 재로 만들 정도의 땔감을 ..

인간의 시체가 물 아래로 가라앉았을때, 어떤일이 생기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간과 신체조직이 가장 비슷한 돼지의 시체를 강바닥 아래로 일부러 가라 앉히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이 실험을 하게 된 이유는 북미 강 하류 부분에서 계속해서 신원 미상의 발이 떠 내려오는데, 다른 신체부위는 없고 오직 신발과 그 안에 발만 잘려서 내려오는 통에, 그래서 왜 그런지 알기 위해서 이 실험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사진과 같이... 신발 안에 있는 발은 잘 빠져 나오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저런 게들이 발만 못 먹어서 발이 신발에 신겨진채로 잘려져서 강 하류로 떠 내려온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북경 제 6중학교의 홍위병들은 노동교화소를 설치하여 반동분자들을 심문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걸려들면 숫불 위에 꿇어앉히기, 얼굴에 페인트 칠하기, 목 매달기 실험, 머리를 땅에 대고 큰절하기, 비행기 태우기, 머리카락 태우기, 칼로 엉덩이 저미기, 끓는 물에 목욕시키기, 사격연습, 갑자기 쿡 찌르기, 다리걸어 넘어드리기 등의 고문을 당하고 결국은 자백을 하여야 했습니다. 서안시의 홍위병은 한 교사에게 휘발유를 부어 산 채로 태워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홍위병에 의해 교실이나 창고에 감금 당했고, 이곳을 牛棚(소 외양간)이라 하는데, 그 당시 홍위병들이 만들어 낸 말로 전문적으로 교사를 가두는 장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홍위병들은 문제가 있는 교사를 온갖 잡귀신(牛鬼蛇神)으로 취급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