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약한데다 만곡족(발바닥이 안으로 심하게 굽은)이라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었던 소년 괴벨스는, 제대로 걷지도 못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2층 다락방에 혼자 틀어박혀 울곤 했습니다. 수술도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평생 보조구를 착용하고 살아야 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부모님도 가슴아파 했습니다. 당시 독일 사회는 장애를 '신의 형벌'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괴벨스의 부모님도 그의 장애를 불의의 사고 탓에 그렇게 되었다며 둘러대고 다녀야 했습니다. 괴벨스의 같은 반 학생들은 체격이 작고 장애를 가진 소년 괴벨스를 늘 업신여겼고, 괴벨스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쓴 연애편지를 빼앗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절름발이라고 놀려대기까지 했습니다.. 괴벨스는 항상 혼자 있고 싶어 했고, 자기를 ..
딥한이야기/썰
2024. 2. 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