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이제 어느덧 직장생활 10년차가 훌쩍 지났습니다. 대략 10년전 만 해도 사회적으로 성공은 직장, 커리어 이런 것들이 크게 주목 받았던 시절 이었습니다.그 당시 신입사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핵심인재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회사에서 핵심적인 부서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돼요?"와 같은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을 중시하거나, 본사에 가고, 승진하는 것과 같은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그런데, 요즘 특히 30대나, 아예 신입인 20대들은 직장에서의 성공을 예전만큼 대단하다고 보지 않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요즘 부동산, 주식시장을 보면서, 그들은 이미 멘탈은 와르르 무너진 것처럼 행동하며, 부모가 금수저가 아니면 선택지가 별로 없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울에 집 한채 갖기위해 이리저리 시간 쪼개서..

영국의 런던 집값이 너무 비싸서 요즘 이렇게 배에서 사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배 내부에.석탄으로 나름 난방도 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보통 플랫이라 불리는 침실1, 욕실1, 딸려 있는 집의 시세가 5억이 넘어버리니, 하는 수 없이 배에서 사는데이마저도 배 한 곳에 정박해두면 정박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마다 장소 옮겨줘야 합니다. 위의 여성분이 아닌, 다른 여성의(대학원생)의 아버지 이야기인데, 매번 딸이 걱정되어 배에 자주와서 똥통 비워주고,물 채워주고 청소도 직접 해주는 등, 자기가 런던 왔을때 회상하면서 씁쓸해 하십니다. 남편이 공무원이고, 아내는 대학강사인데도 불구하고 집값을 감당 못해서 마찬가지로 배에 살고 있습니다. 이 배는 위에서 혼자 사는 배보다, ..

최근까지 전세 사기 사건으로 전세 제도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은데, 우리나라에 어떻게 정착하게 됐는지와 그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이전부터 비슷한 제도가 있긴 했지만, 1970년대 이후에 폭증하면서 현대의 전세제도 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현대의 전세제도는 정부, 기업, 임차인, 임대인의 니즈가 맞아 떨어져서 정착되면서, 지금까지 살아 남아있게 됩니다.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대도시에 국민들이 몰려올때 도시권의 주택과 인프라는 필수적인데, 당시에는 그 수요를 정부가 임대주택으로 이걸 충당할 만큼의 세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그래서 정부는 건설기업에게 대단위 아파트 공급을 위한 특혜를 제공하고, 기부체납형식으로 주거시설의 인프라까지 짓게 만들었습니다.그런데, 인프라를 깔게하면 분양가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