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 제 6중학교의 홍위병들은 노동교화소를 설치하여 반동분자들을 심문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걸려들면 숫불 위에 꿇어앉히기, 얼굴에 페인트 칠하기, 목 매달기 실험, 머리를 땅에 대고 큰절하기, 비행기 태우기, 머리카락 태우기, 칼로 엉덩이 저미기, 끓는 물에 목욕시키기, 사격연습, 갑자기 쿡 찌르기, 다리걸어 넘어드리기 등의 고문을 당하고 결국은 자백을 하여야 했습니다. 서안시의 홍위병은 한 교사에게 휘발유를 부어 산 채로 태워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홍위병에 의해 교실이나 창고에 감금 당했고, 이곳을 牛棚(소 외양간)이라 하는데, 그 당시 홍위병들이 만들어 낸 말로 전문적으로 교사를 가두는 장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홍위병들은 문제가 있는 교사를 온갖 잡귀신(牛鬼蛇神)으로 취급하였습니..

때는 1967년, 중국에서 문화대혁명의 광기가 지배하던 시절 이었습니다.중국의 과격파들은 홍콩을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신들과 접선하던, 홍콩 내 노조와 중화민족주의파에 지령을 내려 과격시위와 테러를 기획하게 됩니다. 그 해 8월 20일에 홍콩 내 친중 좌파들이 폭탄테러를 저질러 각각 8세, 2세인 아이들이 폭사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리고 아직까지 엽기적인 사건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사건이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친중파들을, 비난하던 람뿐이라는 시사평론가 겸 방송인을, 백주대낮에 길거리에서 자동차에 불을 질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합니다.외곽의 한적한 도로에서 공사한다고 위장한 노조원이 길을 막아 놓고, 람뿐이 차를 세워 놓자 몰래 접근한 다른 범인이 차에다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 탈출할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