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본인은 사실 린가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전했습니다.일단 린가드 선수의 공백기가 너무 길었고, 당장은 영입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정도였는데, 그래도 네임밸류가 있고 EPL에 뛸 정도의 선수이니 만큼, 스카우트를 바로 파견해서 관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FC서울의 스카우트는 선수를 상당히 꼼꼼히 보는 편인데, 그럼에도 린가드를 보자마자 바로 단정지어서 영입해도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습니다.훈련 프로그램을 짜서 린가드에게 시켜보았는데, 그걸 모두 수용하고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카우트가 영상을 찍어서 보내줬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후 스카우트가 단정지어서 영입하자고 말했습니다 (평소 이렇게 말하는 스 타일이 아님)이 말을 듣고 김진규는 영입을 추진하..

백승호의 버밍엄 이적 오피셜이 떴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챔피언쉽을 그래도 몇년동안 꽤 보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승격 이후 관심이 없었지만, 저번 시즌에 강등으로 인해, 다시 강제로 관심가져야 했기도 했고 일단 챔피언쉽 자체가 어리고 젊은 선수들에겐 성장하기 꽤 좋은 환경 입니다. 24개의 팀이 있기 때문에 46경기라는 엄청난 수의 경기가 있고, 여기에 컵 대회까지 추가되면, 뛸 수 있는 찬스는 더욱 많아지고 실제로도 많은 경기 경험으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타 리그의 2부 리그와는 달리, EPL의 챔피언쉽은 자본이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리그 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하면, 억지로 빚내고 적자 내면서까지 투자 하는 것 입니다. 이유야 어쨋건 EPL 승격하는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