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에게 '영원한 리베로'라는 별명을 붙여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벌써 22년 전, 그해 여름이 지나 태어나 2002년 뜨거웠던 기억이 없는 못한 아이들도 지금 편의점에서 술, 담배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누군가는 군에 입대해 나라를 지키고 있고, 누군가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에 열중이며, 누군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시간이 흐른 지금 10년 전 사라졌어야 할 홍명보의 이름이 다시 대표팀에 등장했고,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잘 아는 사람이라 감독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 홍명보의 이러한 작태는 처음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물어볼 수 있겠지만,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대단한 성과 아니냐고.. 물론 맞는 말이지만..

1. 감독 선임 작업 지연되고 있는데 어떻게 지켜보고 있습니까?빠른 선임도 중요하지만, 잘 선임하는게 중요하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박주호, 윤정환, 고정운 등 전력 강화 위원회가 많이 고민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저도 프런트 하던 시절 감독 선임을 고민해본 적 있는데, 팀이 어떤 위기에 처했을 때, 이 감독이 아니면 안된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그 때 플랜 B없이 한명에게 올인했었고, 그 과정에서 시간도 촉박하고 컨택도 쉽지않아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지금 전력 강화 위원회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감독 선임을 7월 초까지 결정한다고 했던 얘기에 대하여내부적으로 진행되는게 있으니까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내 외부적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으니까 언제쯤 선임할지 기간을..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일단 울산HD 구단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울산팬들에게는 홍명보 감독 선임에 있어, 사과를 표했고, 5개월동안 전강위를 통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 1순위, 2순위는 외국인 감독 이었고, 그 감독을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대외적으로 어느정도 드러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1순위 감독: 국내체류기간 + 비용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음 2순위 감독 : 타 국가 국대감독이었고, 타 국가 협회 개입으로 성사되지 않았음 그외 7~10차까지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러던 와중에 정해성 기술위원장이 돌연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 후, 기술이사인 이임생이 진행하게 됩니다. 감독 최종 후보 5명 중에 국내는 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