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즈음, 본인이 처음 후보로 거론되는 시점부터, 강력하게 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이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최종 후보자였던 제시 마치와 대표팀간 계약이 결렬되며, 다시 본인이 후보로 거론되자 굉장히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해성 위원장과 전강위가 국대 감독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으니,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6월 달 제의를 이미 구두로 승락하였습니다. 축구계와 울산 선수단에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6월 초부터 파다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입니다. 그러나 이후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는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지도력 또한 의심된다며 선정을 최종 거절하자 이에 극대노 하게 됩니다. 근래 협회와 정몽규를 저격하고 맹비난했던..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일단 울산HD 구단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울산팬들에게는 홍명보 감독 선임에 있어, 사과를 표했고, 5개월동안 전강위를 통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 1순위, 2순위는 외국인 감독 이었고, 그 감독을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대외적으로 어느정도 드러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1순위 감독: 국내체류기간 + 비용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음 2순위 감독 : 타 국가 국대감독이었고, 타 국가 협회 개입으로 성사되지 않았음 그외 7~10차까지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러던 와중에 정해성 기술위원장이 돌연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 후, 기술이사인 이임생이 진행하게 됩니다. 감독 최종 후보 5명 중에 국내는 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