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의 직장인 입니다. H그룹에서 약 4년 정도 일을 하다가, 건강 상의 문제로 퇴사를 하였고, 현재는 지방의 중견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H그룹에서 4년동안 매일같이 야근하고, 제대로 쉬었던 기억이 없을 정도로 일에 매진하다 결국 신장이 완전히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일하는 내내 신장질환을 달고 살았었는데, 더 이상은 도저히 버티기가 어려워서 퇴사 후 수술을 하였고, 약 1년 정도 재활기간을 지나, 완전히 회복하여 현재는 고향으로 내려와 재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고향의 부모님 곁에 있으면 건강 챙기기도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는편이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경력으로 인해 다행스럽게도 제 고향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중견..
경험이야기/직장
2023. 1. 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