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7년, 미국 뉴욕 주, 한 흑인 가정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바로 오늘 알아볼 주인공, "솔로먼 노섭(Solomon Northup)" 이라는 흑인 남성 이야기 입니다. 해방 노예이자 목장주였던 아버지와, 자유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솔로먼 노섭은, 어릴 때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랐고, 혼혈인(백인, 원주민, 흑인)인 아내와 2명의 자녀를 낳아 가정을 이루게 되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여러 공연에 나가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841년 어느 날, 백인 남성 2명이 솔로먼에게 뉴욕 시에서 서커스 공연을 할건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가까운 곳에서 몇번을 하고 말건데,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는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제..
고민이야기/인생이야기
2024. 5. 28.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