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89년생 총리 이야기
가브리엘 아탈 프랑싀 122대 총리 입니다. 나이는 89년생으로 프랑스 5공화국 출범이래 역대 최연소 총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대계 혈통으로, 영화 제작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으며, 파리 정치대학 그랑제콜 출신으로, 즉 프랑스 엘리트 그룹의 일원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걸 가지고 트집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는 학생운동도 하고 사회당 소속으로 시의원도 지내고, 좌파 성향 젊은 정치인으로 분류 되었으나, 후에 에마뉘엘 마크롱이 주도하는 현 여당 르네상스 창당에 참여해, 일명 마크롱 키즈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마크롱과의 나이차는 띠동갑이지만, 마크롱의 정치적 아들이란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친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건, 2020년 ..
세상이야기/사건사고
2024. 1. 1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