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32장)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허리에 칼을 차고, 진의 이 문에서 저 문을 오가며, 저마다 자기의 친족과 친구와 이웃을 닥치는 대로 찔러 죽여라' 하십니다."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 바로 그 날, 백성 가운데서 어림잡아 삼천 명쯤 죽었다. (신명기 20장)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 성읍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셨으니, 거기에 있는 남자는 모두 칼로 쳐서 죽이십시오. 여자들과 아이들과 가축과 그 밖에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전리품으로 가져도 됩니다. 그러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신 땅에 있는 성읍을 점령하였을 때에는, 숨쉬는 것은 하나도 살려 두면 안 됩니다.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

이 구절에 대하여 일반인은 대충 두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1. 탈모인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2. 애들이 좀 놀린거 가지고 너무하다 어찌됐든 초점은 '대머리 놀려서 죽었다' 로 맞춰지지만, 깊게 파고들지 않는 이상 2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저기서 아이들은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같은 어린이(kid)가 아니며 최소, 중고등학생 연령 청소년(youth)을 지칭하는 것입니다.죽은 청소년이 42명이니 그 이상의 무리가 엘리사를 둘러쌌다는 말이므로 충분히 위협적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롱의 초점은 절대로 대머리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곰 사건이 있기 전, 엘리사의 스승 엘리야가 신의 부름으로 승천하게 되었는데, 그 소문을 들은 '청소년들'이 엘리야의 제자인 너도 스..

예수의 존재가 실존 했는가에 대해 논한다면,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입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실존 여부에는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성경에 쓰여진 내용들이 모두 사실인가에 대해선, 여기도 극보수주의자들을 제외하면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 물론 크게 부풀려져 있거나 MSG가 쳐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럼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부풀려진 내용인가는, 여기서부터 신학자가 백 명이면 답은 백 개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논할 문제가 아니게 되버립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대체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은데, 1. 갈릴레아 나자렛에서 나고 자랐을 것이다(베들레헴 탄생은 다윗과 맞추려는 일종의 족보 조작)2. 세례자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았다3. 얼마의..

당시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되면 예수살렘 대성전을 순례해야만 했는데, 이런 원칙 때문에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 대성전 일대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군중들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부패한 제사장들은 순례를 하러 온 유대교인들의 돈을 강제로 뜯기 시작하였는데, 먼저 고대 유대교에서 바다는 불결한 곳으로 여겨졌는데 제사장들은 대성전에 들어오기전 몸을 깨끗이 씻는 거액의 정결 의식을 요구 했습니다, 거기에 사용하는 화폐도 문제였는데, 당시에 통용되던 화폐는 로마 황제 초상이 새겨져 있었던 로마의 화폐였고, 이것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부정한 것이므로 성전 내부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게 됩니다. . 그래서 로마 황제의 초상이 없는 대성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화폐를 만들어서 대성전에 참배를 하는 ..

1. 이스라엘의 역사 당시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믿고 있었고, 하나님이 직접 택한 선민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이었는데, 왜 선민에게 예수님이 필요했을까 싶은데 1) 아담의 배신 (창 3장) 2) 노아를 통한 심판 > 아들 함과 가나안의 범죄 (창 9장) 3) 아브라함과의 약속 > 모세를 통한 약속 지킴 (창-출) 4)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약속 > 백성들의 약속 어김 (구약 역사 전반, 호 6:7) 5) 구약선지자들과의 메시야 약속 > 그리스도 (구약 역사 전반) 하나님이 만든 사람이 마귀와 하나되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일이 먼저 있게 되면서, 하나님은 인류를 다 쓸어버리시고, 의인 노아와 그 가족만 남겨두셨습니다. 또 다시 죄를 짓지 않겠지 생각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죄는 피에 속..

성경을 읽다 보면 '없음'이라는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경 개역개정은 13군데 구절이 없음으로 표시 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없음' 구절이 있는 이유는 새로운 사본들이 계속 발견되기 때문 입니다. 사실, 신약 성서는 원본은 다 소실 되어서 없는데, 하지만 손으로 베껴서 쓴 성서 사본들이 존재 합니다. 인쇄술이 없었던 1세기 경 성경을 보려면 손으로 베껴쓸 수밖에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성경을 아무리 똑같이 베끼려고 해도 필사 과정에서 실수나 필사자의 생각을 넣는 일 등으로 인해 성서 사본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는 것 이지요. 그래서 신약 성서 사본 가운데 완벽히 똑같은 사본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신약성서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