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1967년, 중국에서 문화대혁명의 광기가 지배하던 시절 이었습니다.중국의 과격파들은 홍콩을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신들과 접선하던, 홍콩 내 노조와 중화민족주의파에 지령을 내려 과격시위와 테러를 기획하게 됩니다. 그 해 8월 20일에 홍콩 내 친중 좌파들이 폭탄테러를 저질러 각각 8세, 2세인 아이들이 폭사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리고 아직까지 엽기적인 사건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사건이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친중파들을, 비난하던 람뿐이라는 시사평론가 겸 방송인을, 백주대낮에 길거리에서 자동차에 불을 질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합니다.외곽의 한적한 도로에서 공사한다고 위장한 노조원이 길을 막아 놓고, 람뿐이 차를 세워 놓자 몰래 접근한 다른 범인이 차에다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 탈출할 틈..
딥한이야기/미스터리
2024. 8. 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