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작은 사랑과 관심이 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진실입니다. 집 근처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곧 죽을 위기에 놓인 민물고기인 베타(bet ta)를 발견하였는데, 그는 '어차피 죽을 거 그냥 공짜로 달라'하며 물고기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 온 몸의 비늘 절반은 보이지 않았고, 헤엄치지 못해 둥둥 떠다닐뿐, 비록 크지는 않은 작은 어항이지만, 그는 물고기를 위해 깨끗한 물과 건강에 좋다는 약제와 소금을 물에 탔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어항물을 깨끗한 것으로 갈아주곤 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고기의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았는데, 몸의 일부는 계속 부패하되었고, 꼬리의 절반이 떨어져 나갔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지느러미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 10일 동안 다양한 먹이를 ..
그 일이 일어난지 벌써 한 2주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2주 전에 저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 길 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길의 맞은 편에서 한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면서 걸어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굉장히 이상 했습니다. 여성분 주위에 분명히 아무도 없는데 계속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처럼 걸어 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야심한 새벽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내면서 아무도 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걸어오면 누구나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맞은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의 도로변에는 자동차가 어쩌다 한대 씩 지나가고 있었지만 그 외에 주변에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대화를 하며 여성분이 차츰 차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