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무당이 된, 강 씨는 어느 날 이유 없이 몸이 계속 아팠습니다. 강 씨는 꿈에서, 깊은 산골짜기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부처님, 스님, 신도들이 모여서, 큰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강 씨와 남편은 꿈에서 본 곳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그러던 어느 날, 영월의 산골짜기에서 꿈에서 본 곳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기도를 드리자 거짓말처럼, 몸이 씻은 듯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 후로 부부는 바로 땅을 사서 절을 짓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땅을 파보니 둥그런 돌덩어리들이 계속 나왔는데, 물에 씻어보니 나한상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한상은, 깨달음을 이루어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 만한 성자인 나한의 모습을 표현한 불교 조각으로 여겨집니다. ..
딥한이야기/미스터리
2025. 3. 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