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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조지 윌리엄스 교수의 자연선택 담은 노화진화이론으로, 어떤 유전자의 선택 가치는 이 유전자가 전체 생식 확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는 1997년 펴낸 책 '진화의 미스터리'(원제는 The Pony Fish's Glow)에서 “나이든 사람의 피부는 닳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닳아 없어진 것을 교체하는 기능과, 체온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살갗의 기능이 덜 효율적이기 때 문에 젊은이의 피부와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생명체는 왜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처럼 노화라는 반갑지 않은 현상을 감수하는 것인가?
다윈보다 더 다윈적인 진화론 자로 평가받는 윌리엄스 교수는 노화란 생명체가 자손을 가장 많이 보기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라고 주장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다면발현 유전자. 다면발현(pleiotropy)이란 한 유전자가 여러 작용을 하는 현상입니다.
노화에 대한 진화이론은 '생존율'과 '생식값을 바탕 으로 세워졌습니다. 생존율은 한 해가 지난 뒤 살아남은 비율이고 생식값은 생식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실제로 한 개체가 볼 수 있는 평균 자손의 수는 생존율과 생식값의 곱으로 나타나는데, 따라서 윌리엄스는 이 값이 높은 쪽으로 자연선택이 일어난다고 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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