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상 가장 저주받은 세대

 

1. 1580년대 임진왜란 시기

 

10대~20대 나이로 임진왜란을 겪은 뒤 

 

30대에 사르후 전투를 겪으며

이괄의 난을 겪은 후

 

40대에는 정묘호란을 겪고, 50대에는 병자호란까지 겪게 됩니다.

 

태어나서 죽는 그 날까지 전쟁에 시달린 세대라 볼 수 있습니다.

 

 

 

 

2. 1660년대에 찾아온 대기근 시기

 

10대에 경신대기근이 찾아와서 나라가 초토화 되며

 

30대에 을병대기근이 찾아와선 경신대기근에 필적하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저 대기근이라는 단어로 배고픈 정도로 생각해, 전쟁보다 덜할 것이라는 생각은 크나큰 착각 입니다. 백성은 물론, 고위 관료들까지 굶어 죽을 정도로 심각했으며, 식인 사례까지 보고 될 정도로 큰 사건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승정원에선 굶주림이 너무 심각하여 절박한 상황에 일어난 사건인지라, 별 다른 문제를 삼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위의 임진왜란, 병자호란까지 겪은 노인들조차, 차라리 전쟁이 나았을 정도였다고 할 만큼 힘들었던 시기 였습니다.

 

 

 

 

3. 위의 두 사건보다 더 힘들었던 1220년생의 몽골침입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가 될때까지 몽골의 침입과 수탈은 계속 되었습니다. 

 

몽골군은 10살 이상의 남자는 다 죽였고, 여자와 아이들은 끌고 갔습니다.

 

심지어, 몽골군이 뜸하면 귀족들이 찾아와선 수탈하기에 이릅니다. 

 

그 것을 기반하여 최씨정권을 유지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