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까 한 마디만 좀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사실 강의를 이렇게 하다보면요. 많은 수강생들을 만나고 많은 합격생들을 만나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 직업이 가지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근데 그 합격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요. 정말 사연은 다 달라요. 전부다 고유한 사연 가지고 있고, 그리고 합격한 학생들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거 보면 정말 제가 이제 스스로 감동을 받고, 제 스스로를 다그치고, 제 스스로를 동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정도로 다들 이렇게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런 수강생들이 있었는데, 2011년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오전 수업을 하고 저녁 수업에 저녁에 단과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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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