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재 플스방을 운영중에 있는 사장 입니다. 보통 새벽 1시가 넘을 때, 손님 없으면 문을 닫고는 합니다. 그 날도 12시30분이 조금 넘어서, 손님이 다 나가기에 미리 청소를 시작 했습니다. 문이란 문은 거의 다 열어놓고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 느낌이 이상해서 카운터쪽을 쳐다보니, 어떤 아저씨 한분이 서 계시더군요. 보통 플스방에는 나이 많으신 아저씨가 게임을 하러오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경우인데, 마감시간도 다 되었고 해서집에가고 싶은 마음에 영업이 끝났다고 하니, 게임을 하러온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갑작스레 자신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돈이 하나도 없으니 돈좀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을 함과 동시에, 저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매장 이곳 저곳을 보는것이..
딥한이야기/썰
2024. 4. 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