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티는 남편이 죽어서 시체를 화장 할 때, 아내가 불 속에 뛰어 들어 남편의 시체와 함께 불타는 풍습이 있습니다. 1829년 동인도 회사의 총독 벤틱 경이 금지했지만, 1843년 마하라자만 싱 왕의 장례식때, 그의 15명 아내들이 사티로 죽기 전 손바닥 도장 흔적이 있을 정도로 사티는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1987년 9월 라자스탄 주의 데오랄라 마을에서 18세 과부가 사티로 죽었는데, 애초에 라자스탄 주정부는 사티를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강행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가족들이 과부를 마취 시키고 장작더미에 밀어 넣었고, 그리고 지키고 있으면서 불구덩이 속에서 빠져 나오려는 과부를 몇 번이고,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넣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 가족들을 구속했으나 별 문제 없이 석방 되었다고 합니다...

거스 히딩크가 그의 자서전에서 비판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이야기의 시점은 2001년 5월15일, 히딩크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은지 5개월 쯤 지났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히딩크는 아디다스컵을 끝낸, K리그 선수 13명을 먼저 소집해서, 그해 열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대표팀 훈련장 근처에서 어린 아이들 또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보던 히딩크는 그 어린 아이들을 훈련시키던 코치 쪽으로 급히 발걸음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코치가 아이들을 '때리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장면을 본 히딩크는, 대표 선수들에 대한 훈련도 내팽개치고, 바로 쫒어가 그 코치의 손을 가로막고, 그에게 아이들을 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