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축구로 여자 축구의 경우에도 U-20,U-17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면서 케이시 유진 페어, 원주은, 배예빈, 전유경 같은 젋은 선수들이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천가람, 곽로영 같은 젋은 선수들과 추효주 같은 중간 세대 선수들 역시 성장하고 있고,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금민, 이영주 같은 유럽파 자원들 역시 많아진 상황입니다. 남자 축구와 마찬가지로 여자 축구의 경우 2010년 이후 다시 한번 황금세대를 구성 중인데, 문제는 현재 콜린 벨 감독이 나간 이후 여자 축구 전반을 책임질 적임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경우 여자 축구 7월 A매치를 날려버리는 미친 병크를 저질렀는데, 축구팬들 협회의 이러한 짓거리에 어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낸 건 당시 해외파 선수들의 ..

홍명보에게 '영원한 리베로'라는 별명을 붙여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벌써 22년 전, 그해 여름이 지나 태어나 2002년 뜨거웠던 기억이 없는 못한 아이들도 지금 편의점에서 술, 담배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누군가는 군에 입대해 나라를 지키고 있고, 누군가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에 열중이며, 누군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시간이 흐른 지금 10년 전 사라졌어야 할 홍명보의 이름이 다시 대표팀에 등장했고,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잘 아는 사람이라 감독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 홍명보의 이러한 작태는 처음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물어볼 수 있겠지만,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대단한 성과 아니냐고.. 물론 맞는 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