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지, 혹은 멀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 쓰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애를 아직 해보지 못했거나, 연애경험이 거의 없으신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무에게나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선 안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글로만 봐도 참으로 별로라고 느껴지실 겁니다. 일단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배려가 넘치는 사람과 사귄다고 가정합시다. 단 둘이서만 있을 땐 기본적으로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인지라, 딱히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너무 좋게 시작이 될 겁니다. 하지만 처음엔 못 느끼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이상의 과한 친절들에 질리기 시작합니다. 아는 지인들의 필요이상의 도움을 주거나, 어리광, 투정을 받아주..
고민이야기/연애이야기
2021. 10. 25.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