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벌레를 흉내내는 새
이 새는 최근 발견된 신종인데, 새끼일 때는 무력하기 때문에, 독이 있는 애벌레를 흉내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겉 모습만 닮은 게 아니라 부리가 보이지 않도록 바닥에 처박고, 몸짓도 꿈틀꿈틀거리면서 철저하게 애벌레를 흉내내는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보통 애벌레가 다른 동물로 의태하는 경우는 많지만, 새 같은 고등 척추 동물이 애벌레를 흉내내는 경우가 발견된 건 처음입니다. 다 자라면 이런 평범한 새의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