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초기의 양반 인구 비율은 약 1% 정도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세종실록 111 권 자료를 참고하여 산출된 비율)조선은 유교의 나라로 유교 사상을 따랐고 문화 및 규율 또한 유교에 밀접해 있었습니다. 따라서 양반이라 하여 특별하게 엄격한 규율 및 문화가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조선 중기부터 양반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는데, 대부분이 외세의 침략(임진왜란, 정묘호란 등)과 경신대기근 같은 천재지변으로 나라에 돈이 점차 사라져, 결국 국가가 나서서 양반 자리를 팔았고, 더 나아가 지방 양반들도 돈있는 상인들에게 족보를 사고 팔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하도 많이 팔아서 조선 중흥기를 이끈 정조 시기에 양반의 숫자가 무려 40%를 넘기게 됩니다. (정조실록 5권 기록)중기 이후 양반들은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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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