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에 PC방에서 주구장창 마우스 클릭하거나, 키보드로 이리저리 이동하는 행위를 하면서, 열심히 레벨업을 하거나, FPS 같은 게임은 총으로 적군을 사살하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게임 들의 장점은 '몰입도' 라고 생각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직접 컨트롤 하면서 예측 하거나, 원하는 바를 위해 지속적인 클릭을 하는 행위의 모든 부분들이 압도적으로 '몰입' 되게 하기 때문에 재미 측면에선 압도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젠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 되면서, 게임도 예전처럼 모든 영역을 '직접'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거의 사라졌고, '자동사냥' 기능은 모바일 게임에선 '필수'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내가 키우는 캐릭터가 사냥을 잘 하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만 체크 하..

한국인은 대체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많이 불행한 편 입니다. 전 세계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잘 사는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리도 사는 것이 힘이 드는지, 그 원인이 무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한국인으로 태어나면 어쩔 수 없이 평생 열패감을 느끼며 살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 입니다. 사람에게 바라는 기준이 너무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한국인으로 살면서 여러가지 기준들이 많겠지만, 웬만하면 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서, 정말 극소수만이 이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한 절대 다수의 많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현격하게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서, 키, 외모, 성적, 학벌, 직업, 소득수준, 집, 자동차, 재산, 자식간의 비교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