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방독면을 즉시 구하세요. 꽃가루같이 작고 미세한 입자들이 대기중에 떠다니며 여러분의 비강과 구강속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외출했을 적, 솜사탕같은 달콤한 향을 맡았다면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 되는데, 이때부터 여러분의 폐세포 하나하나가 서서히 녹아 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유감스럽게 됐습니다. 2. 빠르게 흐르는 물만 마시세요. 정수 장치가 있고 없고는 상관없습니다. 절대로 연못이나 호수에서 물을 떠 마시지 마시길.... 시체들 때문이 아닙니다. 반 쯤 죽은 그 것들 때문인데,. 그들은 그 밑에서 몇 달이곤 머무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누군가가 오기를 그저 하염없이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3. 대피소에서 멀리하세요. 일반적인 대피소들은 이미 굶주린 사람들로 가득..

1957년 조지 윌리엄스 교수의 자연선택 담은 노화진화이론으로, 어떤 유전자의 선택 가치는 이 유전자가 전체 생식 확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는 1997년 펴낸 책 '진화의 미스터리'(원제는 The Pony Fish's Glow)에서 “나이든 사람의 피부는 닳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닳아 없어진 것을 교체하는 기능과, 체온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살갗의 기능이 덜 효율적이기 때 문에 젊은이의 피부와 다르다"고 설명합니다.그렇다면 생명체는 왜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처럼 노화라는 반갑지 않은 현상을 감수하는 것인가? 다윈보다 더 다윈적인 진화론 자로 평가받는 윌리엄스 교수는 노화란 생명체가 자손을 가장 많이 보기 위한 자연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