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갑자기 아무 관계도, 연고도 없이 고백하기 전에, 제발 썸녀 혹은 좋아하는 여자와, 둘 만의 추억이나 시간을 만든 후에 하길 바랍니다. 그저 혼자 좋아하면서 짝사랑으로 끙끙 앓고 있다가,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뒤에 치는 멘트가 '널 좋아한단 말이얏!' 이런 멘트 하면서 스스로에게 '나 용기 개쩌는 듯', '용기 있는 남자의 고백 멋있는 듯' 이런 되도 않는 망상해봐야.. 당신의 얼굴이 원빈, 차은우급으로 잘생겼거나, 고백했던 여자가 당신을 몰래 좋아했던 상황에서만 성공 할 뿐 입니다. 위의 상황에 조금도 해당 사항 없으면, 당신은 그저 만화책 원피스의 해군대장이자 '빛빛열매' 능력자인 키자루가의 발차기처럼 '빛의 속도로 차이게' 될 것 입니다. 여자 입장에선 일면식 하나 없거나 잘 알지도 모르는..
고민이야기/연애이야기
2024. 1. 2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