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의 맨유 팬 여러분께, 이번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진심으로 몇 마디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즌이 여러분에게 쉬운 시즌이 아니었음을 압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받아 마땅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보여준 지원에 항상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팀의 주장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그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결코 가볍게 여기는 일이 아닙니다.이 클럽은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 멋진 인용구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제가 깊이 아끼는 것입니다. 제가 이곳에 올 기회를 받았던 때를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4년 전 리스본의 우리 침실 옷장에서였습니다. 에이전트가 밤 10시쯤에 전화를 걸어왔는데, 당시 제 딸은 겨우 세 살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은 우리의 취침 시간이었습..
축구이야기/축구선수
2024. 5. 2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