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 죽음의 박물관 각종 살인 범죄 현장의 사진들이나 흉악범들이 수집하던 물건들, 죽음과 관련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 자료들은 굉장히 혐오스럽습니다. 멕시코 미라 박물관 1800년도 초 창궐한 전염병 콜레라가 장기간 진행되자 사람을 묻을 자리가 없어져서, 시에서 매장세를 내라고 하게 됩니다. 가족의 영면을 위해서 돈을 내라는 건데 묘지 임대료를 내고 기간이 만료하면 다시 임대료를 지급해야 했습니다. 20년에 약 120달러이고 만료시 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가차없이 시신을 파내어 버렸고, 결국 매장세가 시행된 1870년부터 폐지된 1958년까지 매장된 시신의 90%가 파헤쳐졌고, 기후가 워낙 건조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미이라가 된 시신이 많게 됩니다. 콜로라도 스탠리 호텔 귀신이 출..

아오키가하라 숲은, 일본의 자살 명소 또는 죽음을 부른다는 장소 입니다. 지난 1978년부터 2003년까지 약 25년간 아오키가하라 숲에서 발견된 유해만 약 1,000여 구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오키가하라 숲은 일본 후지산 자락에 위치한 숲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자살 명소가 된 계기는, 지난 1960년대 출간한 소설 '파도의 탑'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 아오키가하라 숲에서 자살했고, 당시 이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휴대폰이나 의복, 지갑등이 남겨져 있는 가운데에, 흰 가죽신과 흰 가죽 바지가 있기도 합니다.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유품도 아무것도 없이, 두개골만이 남겨져 있기도 합니다. 수해 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