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 고등학교 반 65명중에 60등에 위치한 성민이와, 65등 꼴찌였던 대철이가 있었습니다. 두 친구 모두 대학엔 크게 관심이 없었고, 현실적으로도 지금 당장 큰 변화가 없지 않은 이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이었습니다. 둘 중에 그나마 성민이란 친구가 일머리가 있었고, 신체도 튼튼하니 졸업 후 현장 노가다에 입사하여 투입되게 됩니다. 그와 반면에 65등 꼴찌였던 대철이는 누가봐도 허약해 보이는 신체에, 몸도 태생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노가다 같은 일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에, 동사무소에 가서 인감 떼는 공무원을 추천 받아서 입사하게 됩니다. 당시에 경기도 좋고, 현장도 많았으니, 성민이는 굉장히 바빴고 현장 다니면서 돈도 굉장히 많이 벌고 있었는데, 그와 반면에 월급 60만원 간신히 넘는 대철이..
경험이야기/직장
2022. 7. 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