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거주하던 임아무개 군(19, 구미 S고, 3학년)은 평소 주위에서 불량한 학생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폭력사건으로 대구지검 김천지청에도 입건된 전력도 있었습니다. 2학년땐 마찬가지로 비슷한 이유로 김천지청에 선도유예 처분을 받을만큼 폭력적이고 불량한 학생이었습니다. 그의 막나가는 행동은 가정에서 조차 통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가출은 시도때도 없이 밥먹듯이 했고, 집에 있는 아버지의 자가용 승용차를 면허도 없이 학생 신분으로 마음껏 타고 다녔습니다. 1998년 11월에 임군은 우연히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18세 임아무개양(18)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양에게 첫눈에 반한 임군은 '사촌 오빠로 알고 지내자'는 말 같지도 않은 제의를 했으나, 곧바로 거부 당했습니다. 임..
딥한이야기/썰
2022. 5. 2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