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무당이 된, 강 씨는 어느 날 이유 없이 몸이 계속 아팠습니다. 강 씨는 꿈에서, 깊은 산골짜기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부처님, 스님, 신도들이 모여서, 큰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강 씨와 남편은 꿈에서 본 곳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그러던 어느 날, 영월의 산골짜기에서 꿈에서 본 곳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기도를 드리자 거짓말처럼, 몸이 씻은 듯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 후로 부부는 바로 땅을 사서 절을 짓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땅을 파보니 둥그런 돌덩어리들이 계속 나왔는데, 물에 씻어보니 나한상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한상은, 깨달음을 이루어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 만한 성자인 나한의 모습을 표현한 불교 조각으로 여겨집니다. ..

엄청나게 발전 된, 근 미래시대에 인간들은 허영과 타락에 빠져들어 허우적 대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허영과 타락으로 인해 삶과, 일을 분리 하고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처리 해 줄 기계를 인간과 흡사한 기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간들이 해야 할, 온갖 고된 일들을 기계가 다 도 맡아서 처리하자, 인간사회는 급격히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B1-66ER 이라는 기계가, 자신의 주인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 집니다. 살해 동기는 갖은 멸시와 학대, 고문을 자행 했으며, 곧 폐기 될 운명인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B1-66ER은 재판에서 자신은 죽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는 당연히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정당한 재판 조차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인류 지도자들은 그것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