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말하길, 석굴암을 일본인들이 발견하기 전까지 잊혀져 무너지기 직전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석굴암에 대해서는 조선조기 동안 개선 및 보수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일단 조선실록에만 하더라도 숙종과 영조 시절에 한번 보수를 했다는 기록이 있었고, 또한 당시 석굴암은 조씨집안 절이라고 경주에서 부르며 석굴암을 소유한 집안이 있었으며, 그 집안이 대대로 수리를 해온 흔적이 있습니다. 특히 상동문 편액이라는 1891년 당시 병마사 조순상과 사람들이 십시일반하여, 석굴암을 수리한 내용을 적은 유물 또한 발견되어 조선대에도 관리가 되오던 유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석굴암 앞쪽의 전각 무너저서 수리했다고 하는데, 석굴암이 원래 개방형이 아니라 앞을 막아주는 건물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딥한이야기/썰
2024. 2. 2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