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즈음, 본인이 처음 후보로 거론되는 시점부터, 강력하게 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이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최종 후보자였던 제시 마치와 대표팀간 계약이 결렬되며, 다시 본인이 후보로 거론되자 굉장히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해성 위원장과 전강위가 국대 감독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으니,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6월 달 제의를 이미 구두로 승락하였습니다. 축구계와 울산 선수단에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6월 초부터 파다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입니다. 그러나 이후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는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지도력 또한 의심된다며 선정을 최종 거절하자 이에 극대노 하게 됩니다. 근래 협회와 정몽규를 저격하고 맹비난했던..

2010년 월드컵 때 정해성 위원장(당시 코치)하고 인연이 있었는데, 연락이 오게 되어 전력강화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합니다.르나르 감독의 경우, 줌미팅 때 언론에 비쳐진 것 만큼의 의욕이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시안컵을 봤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만나봐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 날짜를 잡았는데, 이틀전에 장소 옮겨달라고 해서 오케이 했는데도, 이후에 또 바꾸자고 하길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최종 결렬 되었습니다. 각 위원마다 세 명의 후보군 감독을 추천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한 명 내지는 거의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박주호 위원장 본인은, 아모림 감독, 제시 마쉬 감독, 세아브라 감독 등등을 추천했고, 제시 마쉬도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