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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작품인 마녀1, 마녀2의 세계관 속에 있는 설정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한국 영화치곤 드물게 슈퍼히어로 장르인 만큼,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 입니다. 마녀의 시리즈가 계속 나올 것이라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무대를 갖추게 해줄 재미있는 설정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마녀의 탄생 배경

세계 제일의 강대국인 미국에서, 초능력 인간 개발 실험을 비밀리에 진행 하였습니다. 마녀1 영화 초반에 자세히 보면, 실험 사진들이 나오는데 흑백인 것을 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진행 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자행했고,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실험을 계획하고 진행 하였습니다.

우연히도 이 실험의 사실이 세계에 알려진 직후, 더 이상 미국은 실험을 할 수 없게 되자, 연구 자료와 아이들을 해외 7개국에 보내 실험을 다시 진행하게 됩니다. 비밀실험인 만큼, 상대적으로 아이들의 인권이 중요시 되지 않는 나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하나가 한국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한국의 인권은 세계에 수위권에 위치 했지만, 당장에 1900년대 후반에만 해도 바닥이나 다름 없었고, 최하위에 위치한 아이들의 인권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밀실험을 하기엔 적합한 나라인 것으로 판단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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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2세대 실험체 정보

초반에 실험으로 행했던 방식은, 인간을 후천적으로 개조하는 것 이었습니다. 실험체는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뇌' 실험만을 진행했고, 신체만 강화시킨 인간 병기들을 만들게 됩니다.

이들은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부작용으로 신체가 점점 검게 썩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21세기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는데, 그 때 나온 실험체가 바로 2세대 였습니다. 2세대 부터는 처음부터 유전자를 조작하여 초인적은 신체 능력을 가진 1세대를 훨씬 뛰어 넘었고, 거기에 초능력까지 갖추게 됩니다.

염동력, 인간이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서전트 점프, 고속이동, 순간이동, 자가 치유능력 이런 초능력을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미국은 실험이 비윤리적인 것과, 흉폭하고 폭력적으로 길러진 2세대 실험체들이, 통제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2세대 실험체 전원을 폐기 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이 장면부터 마녀1에서 시작되는 내용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실험체가 말살 되었지만, 2세대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했던 '구자윤'은 자신의 힘을 통해 탈출을 감행 했습니다. 그 중에 '귀공자'도 탈출하려 했으나, 붙잡혔고, 한국 실험 총괄자 '닥터 백'과 그녀의 쌍둥이 동생 '백총괄'은 이 명령에 따르지 않은 채 여러 실험체를 빼 돌리게 됩니다.

1세대를 폐기하지 않은 이유는, 신체 강화만 되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우려가 되진 않았고, 무엇보다 2세대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컸습니다.

오리지널 초능력자

1세대, 2세대와 같은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인간이 아닌, 본래부터 자연적으로 초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초능력자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마녀2에 나온 '장', 마녀 주인공 '구자윤', 마녀2 주인공 '소녀'의 어머니였던 '미영' 입니다.

현재 나온 실험체들은 이 오리지널 개체의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인간인데, 모든 실험체의 기원이 되는 개체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오리지널 초능력자는 저 둘 뿐이지만, 앞으로 더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 둘의 능력은 다르다고 합니다.

실험체 능력과 부작용

괴력, 강화된 신체, 무통, 염동력, 고속이동, 순간이동, 수색 및 탐지, 초재생능력, 완전기억능력 등이 있습니다.

2세대 마다 클래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능력의 강함도 클래스마다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그 중에서 '구자윤'은 2세대 실험체 중 독보적인 클래스이기 때문에, 모든 능력이 최상위권이며, 그 중 '순간이동'은 구자윤만이 가능한 능력이라고 합니다.

이런 완벽하고 압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인위적인 실험으로 강화된 '뇌'로 인해, 너무 많이 사용하면 뇌가 터져버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체 중 뇌가 터져서 죽은 실험체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안정시켜 주는 약물을 주기적으로 맞아야 뇌가 터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의 부작용으로 한 달에 한번씩 맞아야 하며, 한 달 이후 약을 맞지 않는다면,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 속도가 두 배로 더 빨라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2세대 중 구자윤의 쌍둥이 동생인 '소녀'는 이러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 밖에 여러 설정들이 있으나, 그렇게 중요하진 않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설정도 많기 때문에, 마녀3이 나와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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