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의 1인당 소비량은 연간 36kg 정도로 쌀의 59.2kg의 뒤를 이어, 소비되는 곡물 입니다. 하루 세끼중 한끼 이상을 밀로 식사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밀 자급률은 1.3%에 불과합니다. 러-우 전쟁이 지속되면서 식량난을 우려한 주요 밀 수출국들은 수출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며 밀 99%를 오롯이 수입해서 쓰는 우리나라에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밀 자급률을 5%로, 2030년까지 10%로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목표를 달성한다 하여도, 90%는 수입에 의존 하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는 왜 밀을 재배하지 않을까? 첫째로, 쌀과 이모작이 어렵습니다. 밀은 고온에 약해 겨울철에 재배..
딥한이야기/썰
2024. 1. 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