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변에 심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 늘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입장이라면, 그냥 적당하게 위로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들어주세요. 수년동안 감정 쓰레기통 노릇을 하다가, 최근에야 손절 했는데, 그렇게 깨 닫게 된 몇 가지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나는 혹시나 상대가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해서, 제 스스로가 감정 쓰레기통인 것을 알면서도 참고 들어 주었지만, 굳이 들어주지 않아도 절대로 어떻게 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오랜 시간동안 감정 쓰레기통 노릇을 하고 있는데, 고마움을 전혀 모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잠깐 고마워 하다가 날이 가면 갈수록 뻔뻔해지고, 본인 편에서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화 부터 내기 시작하면서, 제 삼자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려고 하면, 그저..
여러가지 어떠한 경로(소개팅, 즉석만남, 헌팅 등)를 통해 만나게 된 상대방이 연락이 잘 안 될때가 있습니다. 그 것이 처음부터 일 수도 있고, 연락하는 도중에 그럴 수도 있고, 내 스스로는 잘 되고 있다 생각 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바쁜 상황 때문에 연락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재수생 혹은 고시생 등 휴대폰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상대방은 예외로 두어야 하겠죠 그런 상황적인 부분을 알고도 재촉하거나 안달난 사람처럼 군다면 당연히 상대방은 점점 질리게 되면서 멀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제외하고,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게 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꾸준하게 연락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락이 잘 안 되거나,..
우리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을 만나고 사귀면서, 영원할 것 같은 행복한 시간들이라 생각해도 가끔씩은 화도 나고 열도 받고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순간 욱하는 마음에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나올 때가 종종 있고는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순간의 감정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해서도 안 되겠지만 쉽게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과 왜 만나면 안 되는지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연인 사이에서 사귄 기간이 길고 짧고를 떠나서,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내 뱉는 사람과 만나고 있다면 그 만남을 진지하게 다시금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그런 사람과 만나고 있는 사람은,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왜 그런지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한 사..
말 그대로 관계 진전을 위해 고백을 했는데, 차였거나 흐지부지 된 상황에서 상대방에 아무렇지 않게 나를 다시 대하는 것이 왜 그런가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보통은 고백 후 거절 당할 시, 그 즉시 관계가 단절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 일 것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가끔씩 차이고 나서 상대방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행동을 할 때가 있곤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그런 행동을 하는 상대방은 고백 전의 친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 그 상황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행동 하는 것 입니다. 평상시에 너무도 편한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면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면서 지내는 정도가, 딱 좋은 이성 친구를 잃기 싫은 마음에 그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