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90년대 있을법한 전형적인 별 볼일 없던 회사원 아저씨였던 그는, 우연히도 잡지 창간호에서 제 1회 판타지 장편소설 대상 모집 광고를 보자마자, 심심하고 무료함의 나날이었던 그에게 도전의 기회라 생각하여 처음엔 '판타지 메카물'을 소재로 마음 먹으면서 나름의 시간을 투자하여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증문제로 인해 스토리가 막혀버렸고, 시간이 촉박해진 나머지 과감하게 고증을 버리고, 설정을 뒤 엎어서 판타지 노선으로 틀어버렸고, 모집 광고의 마감일이 임박하기 전 마감일을 겨우 맞춰서 잡지사에 보낼 수 있게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그는 급하게 쓴 만큼 금새 잊혀질 것이라 생각하여 탈락을 예상했고, 2회전 공모를 준비하고자, 다른 소설을 집필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대회에서 1등으로 대상을 수상 했다는..
만화이야기/일본만화
2022. 6. 1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