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그 당시에 부동산이 오를 것 같아서, 친누나와 함께 서로 반반씩 부담하여, 2억 1천짜리의 소형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최근에 누나가 결혼하게 되어서 그 집에 입주하고 싶다고 하길래, 그러면 아파트 값 절반을 주고 명의 이전을 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1억만 주겠다고 하더군요. 현재 시세로 그 아파트는 마지막 매매가가 6억이 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누나는 지금 그 아파트를 당장 팔지 못하니, 1억도 빚을 내어서 주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은 누나 결혼하는데 결혼선물로 그냥 1억만 받으라고 하는데, 저는 그저 서운한 마음만 들어서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나와 깊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우리는 연애를 할 때에 빠르게 시대가 바뀌고, 통신, 전자기기, SNS와 같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연락 할 수 있는 매체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굳이 잦은 만남 보다, 이런 편한 연결수단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얼굴을 마주보지 않은 채, 글로만 주고받는 연애와 감정들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에선 통신, 전자기기, SNS와 같은 매체들이 정말 극도로 발달해 있어서인지,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하루에도 수도 없이, 깨톡, 문자, 인별그램, 얼굴책과 같은 연결수단으로 전자 메시지를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이런 매체가 솔직히 너무 편하기 때문에, 연애를 할 때에 굳이 열심히 만나지 않아도, 얼마든지 연락..
경기도에 서는 82세 심 노인은 2007년에 보유하고 있던 땅이 재개발 되어, 토지수용보상금으로 30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평생 농사만 짓다보니 투자에 큰 관심도 지식도 없었기에, 평소에 잘 알던 A은행에 전액 보관하기로 결정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은행의 B팀장에게 돈 관리에 대해 상담을 하였고, 4명의 자식들이 있던 심 노인은 그들이 찾아와 돈을 요구 할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기에, 통장에 넣어둔 30억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B팀장은 매달 일정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 연금보험상품 가입을 권하였고, 거액의 돈을 묶게 된다면 자식들이 목돈을 인출하거나 할 불안함도 덜 수 있기에, 추천 받은 상품에 15억을 투자하게 됩니다. 2년이 지나고 B팀장은 다시 심노인에게 기존 상품보다 더 나은 수익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