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를 내야 할 정도로 이 문제가 과연 나한테 진짜 중요한 문제인지에 대한 판단 인생을 살다보면 사소한 문제로 싸울 때가 많습니다. 혹은 어떤 사람에 대한 마이너스 감정이 쌓이다 별거 아닌 걸로 폭발할 때도 있기 마련 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꼭, 이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이 정말 나에게 중요한 사안 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별거 아닌 걸로 화를 내며 오바하는 것 만큼 이미지에 치명적인 것도 없습니다. 생각해 봤을 때,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싶으면 왠만하면 참으세요. 사소한거 하찮은거 하나까지 이기려 들고 화를 내는 것은 미숙한 어린이 수준의 감정 싸움 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자기 합리화를 꼭 경계해야 합니다.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님을 알면서도 스스로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여 '이것도..
혹시 주변에 심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 늘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입장이라면, 그냥 적당하게 위로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들어주세요. 수년동안 감정 쓰레기통 노릇을 하다가, 최근에야 손절 했는데, 그렇게 깨 닫게 된 몇 가지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나는 혹시나 상대가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해서, 제 스스로가 감정 쓰레기통인 것을 알면서도 참고 들어 주었지만, 굳이 들어주지 않아도 절대로 어떻게 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오랜 시간동안 감정 쓰레기통 노릇을 하고 있는데, 고마움을 전혀 모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잠깐 고마워 하다가 날이 가면 갈수록 뻔뻔해지고, 본인 편에서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화 부터 내기 시작하면서, 제 삼자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려고 하면,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