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공항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 였습니다. 비행기는 아주 작은 12인승의 경비행기 였기 때문에 이륙하거나 착륙할 시에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 것이 단점 이었습니다. 당시에 이륙하고 있는 상황 이었는데, 때 마침 제 앞에 앉아있던 신혼부부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 부부는 갓난아이를 안고 있었습니다. 뭐 그것까진 그리 문제 될 일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 아이는 기절이라도 한 것처럼 잠이 들어 있었는데, 그 강렬한 소음과 진동 속에서도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의심은 시작 되었습니다. 비행기가 12인승이라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는데, 그 이후에도 아이는 단 한번도 깨지 않았습니다. 저는 걱정반 의심반인 마음에 담요를 들고 그 부부에게 찾아 갔습니다. 아이가 추워 보이는 ..
현재 성욱의 수입은 일정치 않기 때문에, 백수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인 지혜의 수입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꽉 잡혀 있다는 말로 주위 남자들은 성욱을 부러워 하지만, '이런 이야길 많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 한테는 네가 꿈이다, 너 같이 살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고민이 많아요' 이 날, 부부의 집도 공개 되었는데, 바쁘게 일하는 지혜에게 124만원이 긁힌 카드 내역의 문자가 왔습니다. 곧바로 남편 성욱에게 전화 했지만, 집 앞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성욱은 집에 도착 하였고, 지혜를 위해 꽃을 사다는 다정함을 보였지만, 지혜는 냉랭할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찌 신발을 보여주는 남편 성욱과, 이를 본 MC 김이나는 빌런을 만들기..